페기 플레밍
김연사가 피겨 역사상 위대한 5인에 오른 가운데, 피겨 전설 페기 플레밍이 덩달아 화제다.
미국의 저명한 피겨 전문 칼럼니스트 제시 헬름스는 최근 '야후 보이스'에 기고한 칼럼에서 故 소냐 헤니, 페기 플레밍, 자넷 린, 도로시 해밀, 김연아를 역대 최고의 피겨 전설로 꼽았다.
헬름스는 김연아에 대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챔피언이다"라며 "소치 스캔들에서 증명됐듯이 정상의 컨디션일 때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부정의 방법(fraudulent) 밖에는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헬름스는 페기 플레밍에 대해 "헤니 이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선수"라고 평가했다.
페기 플레밍은 1968년 그르노블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 금메달리스트다. 그녀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3차례나 우승을 거머쥐며 미국 피겨계의 가장 핫 한 스타로 기록돼 있다.
페기 플레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페기 플레밍, 김연아 같은 존재구나", "페기 플레밍, 월드 챔피언십에서 3차례나 우승하다니", "페기 플레밍, 미국 피겨계의 핫한 스타였네", "페기 플레밍, 페기 플레밍도 얼굴 작을 것 같아", "페기 플레밍, 미국에서 인기 엄청났을 듯", "페기 플레밍, 아름다운 선수네", "페기 플레밍, 실제로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