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고양 Hi FC를 잡고 2위로 뛰어올랐다.
안양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에서 3대1로 이겼다. 승점 17점을 기록한 안양은 7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안양은 고양을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1무)을 이어갔다. 최근 3경기 무패(1승2무)를 마감한 고양(승점 16)은 4위로 떨어졌다.
후반 12분 주현재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안양은 후반 34분 김재웅의 결승골, 후반 42분에는 가솔현의 추가골로 대승을 거뒀다. 고양은 후반 추가시간 호니가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모면하는데 그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