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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딸 최호정, 서울시의원 재선 성공…박원순에 막말 "돈 독 올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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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딸 최호정

6·4 지방선거 서초구 제3선거구 선거에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인 최호정(46)씨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가운데, 과거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영상과 설전을 벌인 영상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호정 당선자는 54.8%의 득표율을 얻어 42.6%의 득표율을 획득한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그는 지난해 6월에 있었던 제24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박원순 시장과 논쟁을 해 이슈가 됐다. 당시 최 당선자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돈을 적게 들이면서 기업의 도움을 받아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보자'고 말한 것과 관련, "돈독이 많이 올라왔느냐. 바쁘고 힘든 공무원들에게 기업의 협찬까지 받아오라고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최시중 딸 최호정 재선 성공에 네티즌들은 "최시중 딸 최호정, 진짜 비호감", "최시중 딸 최호정, 진짜 황당하네", "최시중 딸 최호정, 대체 누가 뽑는 거야?", "최시중 딸 최호정, 돈 독 발언은 좀 심했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호정 당선자의 재산은 80억3197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