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해 브라질로 떠난다.
4일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예진은 '무한도전'이 진행 중인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 프로젝트에 합류해 이날 첫 녹화를 한다.
손예진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월드컵을 위해 약 2주 후 브라질로 떠나 현지에서 방송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응원전을 펼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손예진뿐만 아니라 배우 박신혜, 정일우, 아이돌그룹 B1A4의 멤버 바로 등도 참여한다.
관계자는 "손예진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내에서 치뤄진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모두 경기장에서 관람 할 만큼 열혈 축구팬"이라며 "무엇보다 평소 '무한도전'을 즐겨 보는 무도팬이기도 해 '무한도전'에서 진행하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 프로젝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손예지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붉은악마' 셔츠를 입고 대표팀을 응원하는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손예진 무한도전 응원단 합류 소식에 네티즌은 "손예진 무한도전 응원단 합류, 손예진 같은 톱여배우가 축구 예능이라니 대박" "손예진 무한도전 응원단 합류, 대한민국 대표팀 힘 날 듯", "손예진 무한도전 응원단 합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