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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김지민 호감고백 "시상식 후로 계속 눈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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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김지민 호감고백'

개그맨 김대성이 개그우먼 김지민에게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는 김대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대성은 김지민과 김준현의 캐릭터를 완성해줬느냐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말에 "김지민과 '뿜엔터테인먼트' 코너를 같이 짰다. 김지민 캐릭터가 없어 고민하길래 망가지는 캐릭터를 줬는데 연기를 잘 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김준현에 대해서는 "'고뤠'를 외치는 자리가 원래 내 자리였는데 잘되지 않아서 자진 하차 후 김준현에게 그 자리를 넘겨줬더니 빵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성은 "내가 여장하고 연기했으면 더 잘 될 수도 있었는데 조금 아깝다"며 여장 연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이날 김대성은 "눈에 들어오는 개그우먼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시상식 이후로 계속 김지민이 눈에 들어온다"며 "아무리 그래도 시상식에서 직접적으로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개그맨에게 쉽지 않다. 얼굴도 예쁜데 마음까지 예쁘다"며 수줍게 말했다.

김대성은 카메라를 쳐다보며 평소답지 않게 조금 더듬거리는 모습으로 "김지민 씨 밥한 끼 하시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김대성 김지민 호감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대성 김지민 호감고백, 둘이 잘 어울린다", "김대성 김지민 호감고백, 이러다 진짜 정분나겠다", "김대성 김지민 호감고백, 허경환이랑 삼각관계?", "김대성 김지민 호감고백, 한번 만나봐라", "김대성 김지민 호감고백, 둘이 정말 친한가 봐", "김대성 김지민, 두 사람 다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대성 외에도 솔비가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방송은 3일 오후 8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