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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공효진과 조인성의 새 드라마 OST 욕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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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토요일 자정, 107.7MHz SBS 파워FM'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는 얼마 전, 새 노래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한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평소 두터운 친분이 있는 DJ정선희와 백지영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던 중, DJ가 "백지영씨가 부른 OST마다 늘 대박이 났다. 노래 부르기 전에 미리 시놉시스를 보는 것이냐"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보는 편이다. '시크릿 가든'때는 대박이 날거라 예상했고, 심지어 드라마의 대략적인 내용을 알기에, 주변사람들에게 비밀 유지하느라 혼났다"고 전했다.

더불어 DJ정선희는 "그렇다면 요즘 부르고 싶은 OST는 없냐?"고 물었더니 "사실 공효진, 조인성 주연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관심이 있다.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특히 평소 공효진씨의 팬이라, 기회가 된다면 부르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또한 그녀는 "공효진씨를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얼마 전, 그녀가 출연한 단편 영화를 보면서, 러닝타임 내내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반했다. 그 정도로 공효진씨의 팬이다 " 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