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혜교가 영화 티켓 800장을 시민단체에 기부한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무국은 2일 송혜교가 문화 기부 모임 '시네마엔젤'에 참여, 영화제 티켓 800장을 구입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막달레나공동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을 구매해 소외 이웃들에게 전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발족한 시네마엔젤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영화 관람권 기부,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