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월드컵 16강을 예상하면서 H조에선 러시아와 벨기에가 각각 조 1위와 2위로 진출을 전망했다.
무리뉴 감독은 미국 야후스포츠가 2일(한국시각) 기획한 '월드컵 조별리그 예상'에 출연해 조별로 16강에 오를 2팀을 선정했다.
A조부터 전망한 무리뉴 감독은 H조에서 "벨기에는 재능있는 팀"이라고 평가한 뒤 한참 생각에 잠겼다.
그러더니 "러시아가 1위, 벨기에가 2위"라고 단정해 놀라움을 안겼다.
벨기에보다 러시아에 더 후한 점수를 준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벨기에 선수들이 젊다면서 러시아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무리뉴 감독은 일본이 속한 C조에선 코트디부아르와 그리스를 진출을 점치는 등 호주, 일본, 이란,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한 팀도 16강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에선 이탈리아와 잉글랜드가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를 제치고 16강 티켓을 따낼 것으로 봤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를 제외했다간 다음 시즌 감독하기 힘들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역시 각축이 예상되는 G조에 대해선 "어떤 팀도 승점 0으로 대회를 마칠 것 같지 않다"면서도 독일과 포르투갈이 각각 1위와 2위로 다음 단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야후 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의 16강 이후 예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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