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은지원과 정준영이 맞붙는다.
최근 진행된 '1박2일' 충북 영동 뿌리찾기 여행 녹화에서는 원년멤버 은지원이 등장했다. 은지원은 '1박2일' 정신과 제작진에 대응하는 비법을 전수했다. 그는 "딜은 일단 큰 거로 하고 죽기살기로 이겨야지"라는 등 남다른 비법을 전수하며 멤버들의 투지를 불태우게 만들었다. 하지만 '4차원 막내' 정준영은 은지원의 열혈강의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은지원은 "우린 저런 애가 없었다"며 당황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펼쳐진 선후배간 자존심을 건 퇴근전쟁에서 은지원은 차태현 김종민과 한 팀을 꾸렸는데, 정준영과 달리 등에 떠밀려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자 "나 잘 못해"라면서도 과거 보여줬던 특유의 재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방송은 1일.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