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해체설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해체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 청춘뮤직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장범준이 CJ E&M 측과 만난 것은 사실이다"면서 "그러나 아직 버스커버스커 멤버들과 해체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 아직 해체는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장범준이 최근 CJ E&M과 계약과 관련된 협의를 한 사실이 전해지며, 사실상 버스커버스커가 해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한 보컬 장범준이 브래드(드럼)와 김형태(베이스)가 아닌 새로운 밴드 구성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하반기 활동 중지를 선언하며 한 차례 해체설이 불거졌던 버스커버스커는 2013년 말 장범준의 결혼 계획이 알려지며 또 한번 해체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청춘뮤직 측은 매번 해체설을 부인해왔다. 하지만 브래드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개인 드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장범준은 결혼한 이후 잘 지내고 있고, 베이스 김형태는 회사에 취직했다"고 멤버들이 각기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다시금 해체설이 제기됐다.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에 네티즌들은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벌써 몇 번째?",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과연 버스커버스커의 미래는?",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장범준이 CJ E&M과 만난 건 사실이구나",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설로 끝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