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김유나 결혼
가수 홍경민(38)이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올해 안으로 결혼한다.
홍경민 소속사 마루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후 "홍경민은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올해 안에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
홍경민과 김유나 씨의 인연은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녹화부터 시작됐다. 당시 김유나 씨는 홍경민의 '홀로 아리랑' 무대에 해금 연주자로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 씨의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면서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소식을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홍경민 김유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경민 김유나 결혼, 축하한다", "홍경민 김유나 결혼, 속전속결이네", "홍경민 김유나 결혼, 결혼준비 잘 하시길", "홍경민 김유나 결혼, 프러포즈 송으로 고백하다니 로맨틱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