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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새로운 밴드 구성 중? 김형태-브래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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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가 또 다시 해체설에 휩싸였다.

30일 한 매체는 "장범준이 최근 몇 달간 CJ E&M과 계약과 관련한 협의를 해 왔다"면서, "기존 소속사였던 청춘뮤직과 멤버들 사이에 이견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장범준이 브래드와 김형태가 아닌 새로운 밴드 구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장범준이 CJ E&M과 계약이 체결되면 버스커버스커는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

앞서 2013년 말 장범준의 갑작스러운 결혼 계획이 알려지며 해체설이 제기된 바 있지만,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 활동을 잠시 멈추고 각자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했다"고 일축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브래드는 "(장범준) 결혼한 후 잘 지내고 있다. 베이스 김형태는 회사에 취직했다"라며, 자신은 개인 드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한편 버스커버스커 해체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이미 다른 활동중인데", "버스커버스커 해체설 이번엔 사실인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진짜 밴드 떠나나", "버스커버스커 장범근, 다른 밴드구상 불화 있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