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아나운서 "애인 있어요"
MBC 아나운서 허일후(33)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허일후는 29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퀴즈! 박경림 찬스' 코너에 출연해 청취자에게 퀴즈를 출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허일후에게 "여자친구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허일후는 "현찰, 자동차 열쇠, 마지막 세 번째가 어려운 것 같다"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박경림은 "생각도 못 했다. 원래 그렇게 주나?"고 물었다.
이에 허일후는 "난 언제나 다 주기 때문에 세 가지를 고르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경림은 허일후에게 "지금 만나는 사람 있느냐?"라고 묻자 허일후는 "만나는 사람이 있다"며 "이미 여러 번 말했다. 실제로는 현찰도, 자동차 열쇠도 주지 못했다"고 답하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허일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일후, 저번에도 열애사실 밝혔는데", "허일후, 현찰도 선물로 주는구나", "허일후, 여자친구 누굴까?", "허일후, 만나는 사람 누군지 궁금하네", "허일후, 실제로는 선물 하나도 안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허일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