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으로 전파를 탔던 Mnet '100초전'이 정규 편성됐다.
Mnet 측은 26일 "지난 21일 첫 방송한 파일럿 프로그램 '100초전'의 제2회를 2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다음달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00초전' 제작진은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이에 따라 출연이 예정된 가수들에게서 좀 더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의지가 높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2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다시 찾아뵙고자 한다"며 "이번주 방송을 기다리신 시청자들에게는 무척 죄송하며, 더 나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한 조치이니 너그러이 양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운트다운 보컬 전쟁'을 표방한 '100초전'은 첫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