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이 지역의 향토자원 가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선 수리취떡 명품화사업단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진행된 영주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정선수리취떡명품화사업단 업무협약 식에는 각 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상호협력 분야에 대한 상세 내용이 담긴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향토자원 가공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마케팅, 세미나 교육 연구 등에서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등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사업 운영에 관한 정보 교환 및 상호 협력을 통해 향토 자원 관련 정보 및 자료를 교환하고, 교류회 및 관련 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향토자원 가공식품 다양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정선수리취떡 명품화 사업단은 지역 특산품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자격을 갖췄다"며 "교류 협력이 양측 사업단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능력을 갖춘 각 지역 사업단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