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결국 11명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중국인 멤버 크리스의 갑작스러운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으로 충격에 빠졌던 엑소가 팀을 재정비해 콘서트에 나선다.
엑소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를 크리스를 제외한 11명만으로 무대에 선다는 것을 공식 밝혔다.
엑소는 "이번 공연은 11명의 멤버가 펼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현재 11명의 멤버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리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11명의 멤버들이 직접 영상을 통해 건재함을 보여준데 이어 이번 콘서트에를 기대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15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