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2년 이상 공들인 섭외…안타깝다"

by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영국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72)의 첫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폴 매카트니는 첫 한국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내한공연을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유는 바이러스성 염증에 의한 건강악화로 폴 매카트니는 절대적인 안정과 요양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공연에 앞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 공연 취소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공연도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던 팬들은 결국 공연이 취소되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폴 매카트니는 공연 전 한국 팬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안녕하세요', '대박'을 외치며 "드디어 우리가 한국에 가게 됐다. 정말 기대가 크다"며 신이 난 모습을 보여 더욱 아쉬움을 사고 있다.

폴 매카트니의 내한 공연을 주최하는 현대카드 측은 "공연 섭외를 단기간에 한 것은 아니고 계속 관심을 두고 지켜보다가 실무적으로 진행한 것만 해도 약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돼 안타깝다. 공연을 기다렸을 국내 팬들에게 송구스럽다. 아티스트 측과 지속적인 협의 해서 내한공연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며 "폴 매카트니도 한국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건강이 우선이다",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아쉽지만 다음을 기대하겠다",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건강하세요",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아프다는데 어쩔 수 없다",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건강 잘 챙겨서 다음에 더 멋진 공연 보여주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