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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망주' 김신,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2년 임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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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전북-리옹 임대 확정'

전북 현대의 공격수 유망주 김신(19)이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21일 전북 이철근 단장은 "김신의 임대 이적에 대해 리옹과 협의가 끝났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라고 밝혔다.

전북은 김신을 무상으로 임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대신 임대 기간 동안 김신의 연봉은 리옹에서 전액 부담한다. 또한 2년 후 리옹이 김신의 완전 이적을 원할 경우 협상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김신은 이번 시즌 전북에 우선 지명된 신인 공격수로 지난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유망주다. 이번 시즌에는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경기에 출전했다.

김신에 대한 임대 결정은 리옹이 직접 보고 판단을 내린 결과물이다. 지난해 12월 전주를 방문했던 리옹의 유소년팀 담당자는 김신의 경기력을 직접 점검한 후 경영진에 보고했고, 이후 김신은 프랑스로 넘어가 테스트를 치르고 리옹의 합격점을 받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전북-리옹 임대 확정 김신 축하해요", "전북-리옹 임대 확정 김신 앞으로 기대합니다", "전북-리옹 임대 확정 김신, 좋은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전북-리옹 임대 확정 김신, 많이 배워왔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신은 오는 7월 리옹에 합류해 2014-15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