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PGA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22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PGA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1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58.35%가 더스틴 존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매트 쿠차가 56.34%로 두번째 높은 언더파 지지율을 기록했고 조단 스피스가 53.19%로 뒤를 이었다. 반면 크리스 커크(47.56%), 짐 퓨릭(44.47%), 나상욱(39.30%), 해리스 잉글리시(35.67%)의 언더파 예상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더스틴 존슨은 이번 시즌 10개 대회에서 우승 1회(HSBC 챔피언스)를 올리는 등 페덱스컵 랭킹4위, 상금랭킹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존슨은 최근 마스터스 토너먼트(컷탈락),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공동 59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전 대회인 바이런넬슨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7위에 오르며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더스틴 존슨(32.91%), 조단 스피스(32.50%), 크리스 커크(32.16%), 짐 퓨릭(29.43%), 매트 쿠차(29.08%)가 1~2언더파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리스 잉글리시(34.39%), 나상욱(31.57%)은 1~2오버파 예상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17회차는 22일 오후 7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