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노홍철의 결혼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멤버 중 유일하게 미혼인 노홍철을 위해 다섯 멤버들이 중매에 나선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이 이번주 공개된다.
이번 특집은 멤버들 간의 사적인 대화에서 말장난처럼 시작됐다. 그러나 점점 상황이 진지해지면서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녹화에 임했고, 노홍철 또한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각자 다른 콘셉트로 노홍철에게 어울리는 여성을 찾아 나섰다. 화려한 인맥으로 지인의 도움을 받은 멤버가 있는가 하면, 운명적 만남을 기대하며 무작정 거리로 나선 사람도 있었다. 특히 한 멤버는 노홍철의 이상형 조건에 맞는 여성을 만나기 위해 충북 제천까지 달려가는 열정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25분.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