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단판 대결은 25일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열린다. 그러나 부상 선수들이 고민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벤제마, 페페, 카르바할 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포기하며 '꿈의 무대'에 올인했다.
그러나 벤제마와 페페의 결승전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안첼로티 감독은 "벤제마와 페페를 제외한 다른 부상자들은 결승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 아직 4일의 시간은 남아 있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가 경고 누적으로 결승에 결장한다.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해야 전력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걱정이 있다. 주포인 디에구 코스타의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