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과 ㈜BTR이 공식후원하며,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산악연맹이 주관한 제 47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17일부터 18일 충남 아산시 광덕산 일원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남도, 충청남도 체육회,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대회는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등 총 8개부분 145개팀(팀당 3명) 435명의 선수가 참가 하였으며, 심판과 운영요원, 임원 및 산악인들을 포함하여 약 2000명의 인원이 함께했다.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역대 최고의 참가팀과 인원이었다.
17일 등록 확인을 시작으로 이론시험, 암벽등반(주마링), 산악 안전점검, 팀당 30kg의 배낭 무게를 나누어 짊어지고 운행하는 독도법, 매듭법, 응급처치, 최종점검을 끝으로 모든 대회를 마쳤다. 이번 역대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 울산시산악연맹은 남자장년부 현대자동차 가팀과 나팀이 각각1~2위, 남자일반부 현대자동차산악회 C팀과 A팀이 각각 1~2위, 여자 일반부에서 울산 맥산악회가 2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최종 종합 1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울산시산악연맹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영예의 대통령기가 함께 수여됐다.
(주)콜핑-(주)BTR 회장 이자 울산광역시산악연맹 회장인 박만영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이번 대통령기 등반대회를 단독으로 후원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산을 아끼며 자연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이번 대회가 한해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전국 3000만명의 등산인구들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산악연맹과 협조하여 더욱더 알차고 체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