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모두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 스윕패 충격을 말끔하게 털어냈다. KIA는 2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홈런포 3방과 극적인 대타 이종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10대7로 이겼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선수들 모두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다"며 "특히,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보여준 것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