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강민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강민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8회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5로 뒤진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릭의 5구째 144㎞짜리 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몸쪽 높게 들어온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16일 한화전 이후 4일만에 터진 시즌 7호 홈런이다. SK가 2-5로 추격에 나섰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