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집'이라고 하면 허름한 매장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족발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여심' 공략에 나선 곳이 있다. 리틀족발이는 카페형 매장을 도입, 2030 젊은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리틀족발이 관계자는 "여성, 연인들을 겨냥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족발과 보쌈의 프리미엄화를 시도했다"며 "술안주로 적합한 사이드메뉴를 개발해 직장인의 회식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틀족발이는 또 특제소스는 족발 특유의 냄새와 느끼함을 없애고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족발을 싫어했던 여성고객이나 어린이아이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
리틀족발이 관계자는 "카페형 매장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KBS생생정보통을 통해 가장 맛있는 족발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며 "가맹점 모집 6개월만에 40여개 지점을 오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틀족발이는 매주 수요일 2시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교육시스템과 기업은행 등 1금융권 대출지원, 창업과정 등을 사업설명회를 통해 개한다. 창업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LIJOK.com)나 문의(1644-8789)와 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