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선택 2014' 사전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17~18일 이틀간 진행되는 '무한도전-선택 2014'는 전국 10개 주요 도시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전주, 춘천, 제주에 투표소가 설치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17일 '무한도전'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3만 4천여 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서울은 여의도 MBC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인천 지역은 인하대학교, 대전은 충남대학교에서 투표가 가능하며, 대구는 대구 시민회관, 부산은 경성대학교, 울산은 울산 남구 문화원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주는 조선대학교, 전주는 전북대학교, 춘천은 한림대학교, 제주도는 제주도 의회 의원회관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오는 22일 개최되는 본 투표에는 서울 지역 2개 투표소에서만 이뤄지며, 온라인 투표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현재 11개 투표소 밖은 출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출구 조사는 22일 본 투표 당일 6시 투표 종료 시점에 멤버들에게 공개된다. 검표는 투표가 끝나는 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동검표기와 무한도전선거관리위원회 인력들의 수검표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 온라인투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본 투표에서만 가능",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지방 팬이라면 온라인으로",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실제 선거 방불케 하는군요",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흥미진진해지는 투표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역시 무도 스케일 남다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