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하사극 '정도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17일 방송된 '정도전'은 17.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8%)보다 2.5%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좋은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호텔킹'은 9.6%, SBS '엔젤아이즈'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정도전'에서는 이성계(유동근)가 정몽주(임호)에게 왕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