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국멤버 크리스 소송, 타오 세훈 인스타그램 언팔..."너희를 위해" 무슨 뜻?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크리스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됐다.
크리스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각의 너희를 위해(for my 每??)"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짝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가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각도로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는 이날 본명인 우이판이라는 이름으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크리스의 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한결은 "소송장을 접수한 것이 맞다. 소송과 관련된 사실 관계 여부만 확인이 가능하다. 이외에 것은 확인이 불가능하다. 내부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M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으며 매우 당황스럽다"며 "엑소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크리스의 전속 계약 무효 소송 제기 소식에 엑소의 중국인 멤버인 타오를 비롯한 루한, 찬열, 레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크리스를 언팔로우(해당 사용자의 소식을 받아보던 것을 취소하는 것)했다. 또한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음표 사진을 게재하는 등 네티즌들은 크리스의 전속계약무효 소송을 멤버들도 몰랐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엑소 중국멤버 크리스 소송에 "엑소 중국멤버 크리스 소송, 세훈이 인스타그램에 물음표를 올렸네요", "엑소 중국멤버 크리스 소송을 멤버들도 몰랐나봐요. 세훈도 루한도 찬열도 인스타그램에서 다 크리스를 언팔했네요", "엑소 중국멤버 크리스 소송을 멤버들이 몰랐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