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가 거세지고 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도 미궁에 빠졌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수아레스를 위해 7000만파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수아레스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넘버1 타깃은 올시즌 신의 영역에 들어간 수아레스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아레스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벤제마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아스널이 벤제마 영입에 적극적이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벤제마의 오랜 팬이다. 지난해에도 벤제마 영입전에 뛰어든 바 있다. 올 여름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을 노리는 아스널은 벤제마가 시장에 나온다면 바로 뛰어들겠다는 입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