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2년차 우완 필승조인 조상우(20)가 무릎 부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13일 "조상우가 왼쪽 무릎인대 부분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조상우는 11일 목동 LG 트윈스전이 끝나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중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쳤다.
지난해 넥센에 입단한 조상우는 올해 18경기에 나와 24이닝을 던지며 3승5홀드에 평균자책점 3.00으로 팀의 필승조 역할을 해내고 있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