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청첩장
배우 조은지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직접 제작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13일 조은지 측이 공개한 청첩장에는 조은지와 예비신랑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조은지는 미니 웨딩 드레스에 황금색 운동화를 착용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박정민 대표는 두 손을 모은 채 쇼파에 앉아 있다.
특히 이 청첩장은 조은지가 직접 만든 것이며, 좌측에는 궁서체로 '결혼'이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어 2009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조은지는 박정민 대표의 소속사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영화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달콤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 출연했다.
조은지 청첩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은지 청첩장, 독특하다", "조은지 청첩장, 시선 사로잡네", "조은지 청첩장, 조은지만큼 개성있어", "조은지 청첩장,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조은지 청첩장, 진짜 특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프레인 TPC 소속 배우인 오정세와 류현경이 동반 사회를 맡는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프레인 T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