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진행 중인 '선택 2014' 특집의 사전 투표소 위치가 공개됐다.
'무한도전'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서울 2곳)를 공지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서울은 여의도 MBC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투표소가 차려지며, 인천은 인하대학교, 대전은 충남대학교, 대구는 시민회관, 부산은 경성대학교에서 투표할 수 있다. 그밖에도 울산 남구문화원, 광주 조선대학교, 전주 전북대학교, 춘천 한림대학교, 제주도 의회 의원회관에도 '무한도전' 투표소가 마련된다. 투표소의 자세한 위치는 당일 현장 정문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전 투표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오는 22일이다. '무한도전' 시청자라면 누구나 1인 1표씩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무한도전'은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결정하는 '선택 2014'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겨냥한 신선한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선택 2014'의 당선자는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투표와 시청자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