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의 고급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가 페니 로퍼 '리버티' (LIBERTY) 3종을 선보였다.
'리버티'는 세련된 라스트의 로퍼 아이템으로 발등 홈 부분에 실제 주화 1페니 주화를 끼워 넣은 게 특징이다. 페니 로퍼는 1950년대 아이비 리그 학생들이 로퍼에 페니를 꼽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고급 소가죽을 소재로 투톤 브라운, 버건디,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정장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착장에도 잘 어울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헤리티지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볍게 신을 수 있는 로퍼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롤업 팬츠에 비비드 컬러의 양말을 함께 매치하면 댄디하면서 감각적인 페니 로퍼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헤리티지 '리버티'는 주요 헤리티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5만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