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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바둑소재 영화 '스톤', 시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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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바둑소재 영화 '스톤(Stone)'의 시사회가 27일 오후 2시부터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다.

화제작 '스톤'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영화계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톤'은 프로기사의 꿈을 접은 천재 아마추어 바둑 기사 '민수(조동인)'와 조직 보스 '남해(김뢰하)'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인생 아마추어들의 이야기를,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승부라 불리는 바둑을 통해 그린 영화다.

평생 바둑과 영화를 사랑했던 조세래 감독의 데뷔작이자 유작이기도 한 영화 '스톤'은 2013년 제18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이어 2013년 로카르노 영화제, 하와이 국제 영화제, 이탈리아 아시아티카 영화제, 마라케시 국제 영화제, 2014년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실제로 수준급의 바둑실력을 자랑하는 충무로의 신예 조동인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뢰하, 박원상이 서로 다른 세계의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선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조세래 감독의 진정성이 마음을 울리는 영화 '스톤'은 6월 12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