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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와 한정판 콜라보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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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브라운'과 '코니'가 장인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구스타프베리'(GUSTAVSBERG), '북바인더스디자인'(BOOKBINDERS DESIGN) 등 스웨덴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한정 제작한 프리미엄 제품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스웨덴 대표 도자기 브랜드 '구스타프베리'의 커피잔 세트와 고급 문구 브랜드 '북바인더스디자인'의 패브릭 노트 세트로, 북유럽 전통 수작업 제작 방식으로 각각 1,000개 한정 생산됐다.

특히, 구스타프베리는 스웨덴 왕실에도 납품하는 북유럽 키친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스웨덴 외의 브랜드와의 콜라보 프로젝트 진행은 라인이 최초이다.

구스타프베리 커피잔 세트는 개별 제품 상자에 1,000개 제품 중 몇 번째 제작된 것인지를 의미하는 에디션 넘버가 새겨져 있다.

또한, 구스타프베리의 크리스티나 스트란드베리(Christina Strandberg) CEO는 "1825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전통방식 그대로 수작업을 하고 있으며, 라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멋진 제품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바인더스디자인 말린 린드그렌(Malin Lindgren) PR담당은 "1926년 당시의 제작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라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지금까지 우리가 시도해보지 않았던 정말 새로운 작업으로, 이 제품들이 전세계로 나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밝혔다.

라인의 프리미엄 콜라보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위치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 글로벌 1호점과 라인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http://linefriendsstore.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홍콩과 싱가폴의 팝업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라인은 지난 4월 22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정규 브랜드 샵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오픈하고 인형, 피규어, USB 등 80종 400여 가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향후 더 많은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콜라보 제품의 장르를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