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400m 계주대표팀이 5년만에 한국최고기록을 다시 썼다.
오수경(충남도청) 이선애(안동시청) 정한솔(김포시청) 박소연(김포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여자 계주팀은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챌린지 대회 여자 400m 계주 결선에서 45초32를 기록했다. 종전 한국기록인 45초33(2009년)을 0.01초 단축했다.
결선에서는 일본이 43초74로 1위, 호주가 43초38로 2위를 차지했다. 미국 선발팀은 44초41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들의 뒤를 이어 4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1600m 계주에서 한국 여자 계주팀은 3분44초98의 기록으로 3위, 남자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22·인천시청)은 5m51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