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왕' 마리아 샤라포바(27·세계랭킹 9위)가 동갑내기 축구스타를 위한 깜짝 응원에 나섰다.
샤라포바는 9일 자신의 SNS에 "다비드 루이스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에 든 거 축하해! 브라질 유니폼 저하고도 잘 어울리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샤라포바는 브라질 특유의 노란색과 녹색이 섞인 유니폼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샤라포바의 팬들은 SNS에 "역시 유니폼은 브라질",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네요", "다음에는 우루과이 하늘색 유니폼 인증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샤라포바와 루이스가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