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예매 9일 오픈, 조승우 박건형 등 초호화 라인업에 '티켓 전쟁'
뮤지컬 '헤드윅' 2차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9일 뮤지컬 '헤드윅' 측은 오후 2시 인터파크( http://www.interpark.com ), 예스24( http://www.yes24.com ), 클립서비스(http://www.clipservice.co.kr ) 등 유명 티켓 예매처를 통해 2차 티켓을 오픈했다.
티켓 오픈 시마다 매진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헤드윅'의 2차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는 '헤드윅 예매', '백암아트홀'등 '헤드윅' 관련 검색어들이 오르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7일 1차 티켓 오픈 당시 '헤드윅'은 31회차 공연의 70% 이상을 판매했다. 당시 팬들은 오후 2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예매 사이트에 접속하며 서버를 마비시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공연 10년을 맞이해 매 티켓 오픈 시마다 참여 캐스트를 공개한다.
이번 2차 캐스트로는 '최고의 흥행메이커' 조승우, 박건형과 '최연소 헤드윅' 손승원을 비롯,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김다현이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한편 '헤드윅'은 여자가 되려다 실패한 남자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콘서트 형식에 담은 독특한 뮤지컬로, 철학적 물음과 진지한 가사 등으로 인기를 끈 작품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헤드윅 예매 소식에 "헤드윅 예매,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 할텐데", "헤드윅 예매, 진짜 캐스팅 멋져요", "헤드윅 예매, 꼭 보고 싶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