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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73% "전북, 인천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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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펼쳐지는 전북-인천(1경기), 상주-수원(2경기), 경남-제주(3경기)전 등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73.60%는 전북-인천(1경기)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승리 예상은 11.00%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5.40%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전북 승리 예상(18.9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북은 시즌성적 6승2무3패(승점 20)로 2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최근 10라운드 수원전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항전 패배로 흐름은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올 시즌 홈에서 이점(4승1패)을 보였다는 점은 주목할 점이다. 반면 인천은 1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단 1승(4무6패)에 그치고 있다. 11경기에서 인천이 올린 득점은 불과 3점으로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다만 지난 3일 서울전 승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것이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승리(1대0)를 거둔 바 있다.

경남-제주(3경기)에서는 제주 승리(44.39%)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무승부 예상(30.19%)과 경남 승리 예상(25.39%)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16.32%)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경남은 최근 7경기째 무승(5무2패)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2승5무4패로 9위에 머물고 있는 경남이다. 반면 제주는 7경기 4승2무1패로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경기로 범위를 좁히며 2승1무. 하지만 홈(4승1무1패)보다는 원정(2승1무2패)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주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무승부(1대1)를 기록했다. 상주-수원(2경기)전에서는 축구팬의 43.48%가 수원의 승리를 내다봤다. 상주 승리 예상은 24.51%, 무승부 예측은 32.01%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 예상(15.97%)이 최다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2회차는 10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