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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vs강동원, 예고편 속 숨 막히는 카리스마 대결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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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하정우 강동원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호흡을 맞춘 '군도: 민란의 시대'가 베일을 벗고 확정 개봉일을 알렸다.

7일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의 배급사 쇼박스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요 캐릭터 10인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군도' 예고편은 "세상은 어느덧 약한 자를 핍박하고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착취하니 우리는 이런 세상을 바로잡으려 한다"는 대호(이성민 분)의 외침으로 시작됐다.

특히 하정우는 머리를 빡빡 밀고 "나가 갈라요"라며 "나가 기어이 그놈 모가지를 들고 올라요"라는 대사와 함께 카리스마를 과시했으며 강동원은 "잡것들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진다"며 "네놈들이 바로 그 화적떼들이구나"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 주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군도' 하정우 강동원, 완전 기대된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 빨리 보고 싶다", "'군도' 하정우 강동원, 아직 2달 이상 남았네", "'군도' 하정우 강동원, 예고편 보니 대박일 듯", "'군도' 하정우 강동원, 둘 다 카리스마 폭발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 영화다. 권력 다툼이 주가 된 기존 사극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백성의 시각으로 접근해 참신함이 돋보인다.

하정우는 '군도'에서 최초의 스킨헤드이자 사극 캐릭터를 연기하는 쌍칼 도치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강동원은 '백성의 적, 조윤'으로 등장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