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빅볼이 개발한 모바일 판타지 축구 RPG '사커스피리츠'의 5월 출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사커스피리츠'의 게임 내 등장하는 300여명의 주요 캐릭터 모두에 강수진, 양정화 등 국내 정상의 성우 30여 명이 대거 참여한다.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대 규모다.
대규모 성우진 참가로 '사커스피리츠'는 캐릭터별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성격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 연출이 가능해, 게임 내내 한편의 열혈 판타지 축구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듯 색다른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이번에 추가 공개된 '사커스피리츠' 티저 사이트는 주요 선수별 정보에서 녹음된 성우들의 게임 내 목소리들을 직접 들을 수 있게 구성해, 게임 출시 전 미리 게임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고 좋아하는 성우의 목소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카드 진화 시스템, 게임 내 10개 구단의 소개 및 능력치 비교, 주요 선수 카드 등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사전 공개해 출시 전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면서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티저 사이트와 함께 공개된 '사커스피리츠' 게임 카페(cafe.naver.com/soccerspirits)에서도 게임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컴투스 게임사업실 권익훈 실장은 "5월로 예정된 '사커스피리츠'의 출시 일정이 임박해 옴에 따라, 그동안 게임 출시를 기다려주신 게임 유저들이 게임을 이해하고 초기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게임의 주요 정보를 사전 공개하게 됐다"며, "색다른 카드 RPG를 찾는 유저들에게 카드 RPG와 축구라는 독특한 조합의 '사커스피리츠'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커스피리츠'는 게임 출시 전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티저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게임 출시와 함께 5성급 유스티엘 카드를 받을 수 있는 쿠폰 코드를 받을 수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