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6일 1군 엔트리를 바꿨다.
부진한 장성우를 2군으로 내리는 대신 용덕한을 1군 콜업했다.
용덕한은 주전 포수 강민호의 백업 역할을 맡게 된다.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장성우가 1군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장성우는 2군에서 많은 경기에 나가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성우는 지난해 9월 군제대(경찰야구단) 이후 롯데로 합류했다. 그의 올 시즌 1군 성적은 타율 9푼1리, 3타점이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