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가 3주 연속 녹화를 취소했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그콘서트'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일 보도되고 있듯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민 모두 큰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이에 저희 제작진도 국민과 애도의 뜻을 함께 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7일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됐으니 많은 양해 바랍니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결방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