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의미심장한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 종영소감을 전해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박하선은 1일 DC인사이드 박하선 갤러리에 "윤보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서 박하선은 "보원이는 '세상에 작은 일은 없으며 무관심이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였습니다"라며 "드라마 '3Days'는 오늘 종영하지만 '쓰리데이즈' 속 세상처럼 잘못은 뉘우치고 죄는 처벌받고 정의는 지켜지는 세상이 됐으면 좋겟습니다"라고 개념 소감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도 "역시 윤보원 순경, 개념차네" "내용이 마음을 울린다" "이세상에 윤보원 같은 순경이 많아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하선은 '쓰리데이즈'에서 열혈 순경 윤보원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는 않는 액션연기까지 불사하며 호연을 펼쳤다. 또 박유천과의 러브라인까지 등장해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