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선생님이 만든 좔좔 글읽기'(다음생각)
학력이 떨어지는 아이, 국어 해독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한 '대안 교과서'가 나왔다.
서울경인 특수학급교사연구회 40명 교사의 정성이 담겨 있다. 특수학교 및 학급의 학생, 기초학습부진 학생, 읽기 초기 단계 학생, 또 국어 학습에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수록했다.
짧은 글을 읽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수학급이나 특수학교에 재학생, 읽기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습 부진 학생,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다문화 학생이나 재외교포에게 필요한 내용들이다. 또 각 단계를 읽기 이해의 수준별로 분류해 제작했으며, 생활문, 실용문, 문학작품(시, 이야기), 노랫말, 일기, 설명문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수록했다. 또 읽기 뿐만 아니라 말하기, 쓰기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