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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의 스카우트 미션, 가라이-망갈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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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에게 선수 스카우트 미션이 떨어졌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모예스 감독과 스티브 라운드 수석코치, 지미 럼스덴 코치가 28일 벤피카-포르투의 포르투갈컵(타카 다 리가) 준결승전을 관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명의 선수가 모예스 감독의 레이더망에 잡혔다. 벤피카의 수비수 에제키엘 가라이(28)와 포르투의 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23)다.

맨유는 중앙 수비수 듀오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가 올해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인다. 모예스 감독은 이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경쟁은 필수다. 지역 라이벌 맨시티도 망갈라와 가라이의 몸값으로 각각 2000만파운드(약 348억원)과 1700만파운드(약 295억원)로 책정해놓은 상황이다. 맨유는 이들이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것을 이유로 들어 몸값을 낮추려고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