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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제주도 수학여행 가던 안산단원고 학생 324명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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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 탑승'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 등이 탑승한 진도 여객선이 침몰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16일 오전 8시 58분 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의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목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여객선은 6852t급 여객선 세월호로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 등 승객 447명과 승무원24명이 탑승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사고 해역으로 유도탄고속함 1척과 고속정 6척, 해상초계가 가능한 링스헬기 1대 등을 투입했다"며 "주변에 있던 전 해군 세력이 출동해 긴급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조된 인원은 11시 현재 16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