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 노홍철이 자신을 공대 출신의 영리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이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노홍철은 '나는 남자다'의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던 중 "나는 공대를 나왔다. 이공계 출신의 영리한 친구다"고 자화자찬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우리가 홍보할 때 '여자들은 보지 말라'고 했는데 그건 진심이 아니다. 제발 좀 봐달라는 뜻이다"며 '나는 남자다'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한편 유재석이 새롭게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방송'이라는 콘셉트로 기획, 제작된 토크쇼다. '남중-남고-공대' 출신 250명의 남자 방청객들이 직접 참여해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 장동민, 허경환과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