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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띠동갑 커플' 탄생. 3년 전 처음 만나 단숨에 연인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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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에릭(본명 문정혁·35)이 띠동갑인 배우 나혜미(23)와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신화의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인 커플로 인정 받을 정도로 오랜 시간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은 것은 그동안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면서 여전히 연인 사이인지가 불명확 했기 때문.

한 가요 관계자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약 3년 전으로 알고 있다. 지인으로 소개로 처음 만났고, 첫 눈에 반한다는 말처럼 두 사람은 오래지 않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참 열애 중일때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놀이 공원에 놀러를 가는 대담성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나혜미는 지난달 열린 신화의 '데뷔 16주년 콘서트'에도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혼까지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한 관계자는 "에릭은 결혼을 생각할 나이지만 여자 친구는 이제 연예계에서 떠오르는 스타인만큼 결혼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당장 결혼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릭은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스파이 명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영화 '수취인불명'(2001)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