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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에릭 열애, 성지글 “6개월 전 PC방, 호칭은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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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에릭 성지글, 열애 눈치 챘다?

연예계 띠동갑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그룹 신화의 에릭(35)과 배우 나혜미(23)다.

9일 연합뉴스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에릭과 나혜미가 교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 연인 사이로 이미 신화 팬들 사이에서는 둘이 교제 중이란 사실이 꽤 알려져 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도 꽤 오랜 기간을 만나고 있다"며 "에릭의 자택이 있는 성동구 성수동의 한 쇼핑몰에 함께 다니는 모습이 곧잘 목격됐다"고 말했다.

특히 나혜미는 지난 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에도 자리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에릭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는 건 맞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와 관련된 각종 성지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SNS상에는 에릭과 나혜미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작성자는는 "6개월 전에 PC방에 있는데 에릭이랑 나혜미랑 내 뒷자리에서 게임을 하면서 담배 피움. 아는 오빠가 나혜미랑 동갑인데 같은 학교 나왔다고 한다"며 "게임을 하면서 잘 못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나혜미라 에릭한테 '여보'라고 한 것 같기도 하다. 잘못 들었다고 하기엔 '여보'란 소리 3번 들음"이라고 남겨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 성지글은 작성자와 출처가 불분명해 진위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보도되기 4개월 전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무적의 낙하산 요원', '스파이 명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약을 펼쳤다.

나혜미는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감독 김기덕)의 은옥 역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 사진=스포츠조선DB, 온라인 커뮤니티>